백년여관 -그들은 왜 모였나
- 최초 등록일
- 2015.06.04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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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년여관은 임철우의 작품 중 하나이다. 임철우라고 하면 내가 알고 있는 책 사평역이 전부였고, 작가 임철우가 어떤 책을 쓰느냐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임철우의 작품인 백년여관을 읽고 이 책에 분위기와 대사들,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보게 되면서 작가 임철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보자면, 이 책의 내용은 많이 무겁다. 무언가 음침하다면 음침하고, 찜찜하다면 찜찜하다. 실감나게 표현 된 한 장면 한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저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인가 하고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책의 처음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된다. ‘섬이 하나 있다. 그림자의 섬, 영도. 그것은 결코 환상도 허구의 이름도 아니다.’ 왜 영도를 허구의 이름이며 환상이라 했을까? 책에는 ‘당신’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처음에 소설가인 ‘당신’은 케이의 환청을 계속해서 들으며 영도로 이끌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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