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 - 가치관 서술
- 최초 등록일
- 2015.05.17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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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한국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화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가 지적하듯이, 한국 사람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에 열등의식, 우월의식, 피해의식 등을 가지며 다른 나라와는 다른 잣대로 일본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서양인은 말 할 것도 없이 같은 동양인이더라도, 중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비해 일본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부정적이고 안 좋게 보면서도, 중국인 보다는 일본인을 부러워하는 것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중에 특히 일본인에 대한 피해의식이 일본을 보는 시각을 편협 하게 만든 다고 생각한다.
일본인들의 일제 강점기는 분명 잘못된 일이며, 또한 그 과거에 대한 어떠한 인정도 없이 전혀 관계없다는 태도는 분명 잘 못 된 것이다. 독일과 같이 잘못된 과오는 반드시 사죄하고 그 에 따르는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 맞는 일일 것이다.
다만, 우리도 언제까지고 일본에 대해 이러한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배타적인 태도만을 고수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저자 역시 본문에서 이러한 주장을 펴고 있다.
“ 필자가 대학을 다녔던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 까지는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그 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집이나 강제노역을 당했던 당사자였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만약 당사자였다면 그 심정 곧 일본(인)에 대한 ‘증오심’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까지 일본이나 일본인에게 이런 ‘증오심’을 가져야만 하는 것일까?” 라고 말이다.
저자의 이 주장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 한다.
과거를 모두 용서하자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 바꿔보자는 것이다.
어느 신문사에서는 “일본도 자국민 피랍 문제의 주술에서 벗어나야 한다. 북한 공작원의 일본인 납치가 개탄스런 일임에 틀림없지만 피해 정도를 따지면 식민지 지배 피해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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