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문 사립 교육기관을 찾아서, 도동서원

소개글

조선시대 대표적인 명문 사립학교였던 서원를 따라가는 이야기로 도동서원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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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방오현의 한 사람이자 성리학의 대가인 조광조(趙光祖)의 스승 김굉필(金宏弼). 그는 연산군 시절 사화(士禍)에 휘말려 억울하게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학문과 정신은 후학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조선 중기 큰 변혁을 이루는 씨앗이 된다. 그런 그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서원이 대구 달성군에 있다. 평생을 학문에 힘쓰고 후학양성에 신경썼지만 끝내는 더러운 정쟁에 휘말려 생을 마친 대학자. 그의 아름답고 치열했던 인생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는 그 모습이 담대하고 아름다운 서원이 있다. 바로 이 곳이 한훤당(寒暄堂) 김굉필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도동서원(道東書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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