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말기에 ‘고전’의 가치에 대해 깊이 천착했던 잡지 문장파 예술가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에 대해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5.03.18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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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전부흥론과 문장파의 출현
2. 문장파 예술가들
3.<문장>편집인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
4.문장파 예술인들이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사상의 자유는 물론 표현의 자유도 박탈당했던 일제 말기의 한국문학은 철저하게 정치성과 교술성을 배제하고 심미적 표현의 세련에로 기울어짐은 불가피한 현상이었다.1)김선학, 『한국현대문학사,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0 따라서 일제말기의 한국문학은 1930년대에 형성되고 발전된 순수문학이 더욱 더 자신을 강화시키고 완성시킨 점에 그 특징이 있다, 이러한 순수문학의 자기 심화 과정에서 특히 돋보였던 것은 문화적 전통에 대한 강렬한 의식이었다. 고전이란 시대를 초월한 가치가 있는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학으로서 고전의 개념은 해당 시대를 대표하는 원숙한 정신적 소산의 작품으로서 역사적 전통성을 지니며 후세의 기준이 될 만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우리의 고전은 우리 조상들이 쓴 것이면서 오늘에 이르러서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좋은 문학 작품의 표본이다. 이런 고전 작품을 통하여 우리는 조상의 사상과 정서의 소망 등이 담긴 삶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고전의 가치와 문장파 예술가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에 대해 서술하기로 하자.
<중 략>
Ⅱ. 본론
1. 고전부흥론과 문장파의 출현
1) <문장> 출현의 시대적 배경
1930년대는 일본의 군국주의의 확대와 함께 만주사변에서부터 태평양 전쟁에 이르기까지 급격한 전란의 상황이 지속되었다. 일본이 전쟁을 위해 경제적 수탈과 강제적인 인적 동원을 획책함으로써,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암울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어려웠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를 분류 할 때 1931에서 1945년은 민족말살 흡수통치기이다. 일제는 1938년에는 조선어’라고 하여 가르치던 우리말을 모든 학교에서 폐지시켰다. 1940년 8월에는『동아일보』와『조선일보』등 한글을 사용하던 모든 신문과 잡지를 폐간시켰고, 다음 해 4월에는 문장, 인문평론 등 한국어로 간행되는 잡지도 자진 폐간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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