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CEO(김성주,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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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성주그룹을 세운 뒤 현재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는 독일 정통 패션 MCM을 인수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키웠다.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 글로벌자문위원을 맡아 FTA의 기초를 다지기도 했다.
김성주의 MCM은 2008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클래식한 유명 명품 브랜드들에 못지 않는 유니크한 명품 브랜딩을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역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3년 5월 김성주는 권상우, 피오나 헤프티 등과 함께 스위스 취리히의 매장 개업식을 열었다.
개성있고 트렌디한 마케팅으로 유명한 성주그룹의 주력 브랜드 MCM은 중국인들의 큰 사랑에 기인하는 글로벌 성장세에 힘입어 전세계 32개국에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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