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역 답사보고서(대관령, 정동진, 새만금, 적벽강 등)
- 최초 등록일
- 2015.01.06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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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답사총평
2. 답사 1일 / 답사코스 : 변산반도 채석강 , 적벽강 -> 내소사 -> 새만금홍보관
3. 답사 2일 /답사 코스 : 사천진 해수욕장->정동진->추암촛대바위->삼척 환선동굴
4. 답사 3일 / 답사코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번 답사는 동해안쪽과 서해안 바닷가 근처로 정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변산반도 채석강이었다. 채석강은 이름만 듣고는 강 이름인줄 알았는데, 그 경치가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 말처럼, 개인적으로 답사한 지역 중 가장 멋지고 웅장했던 장소가 채석강이었다.
산의 한자락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은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은 듯 한 거대한 층리를 이루며 장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절벽 앞에서 유구한 시간과 자연의 신비감이 느껴졌다. 그 뒤로 바로 간 곳이 적벽강이었는데, 적벽강은 가까이는 못가고 조금 멀리서 보았지만, 붉은 색의 기묘한 바위와 높은 절벽, 그리고 동굴의 모습은 조물주의 빼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듯했고, 파도와 바람이 해안에 있는 산지와 부딪쳐 침식하면서 생긴 급경사면의 모습은 마치 한 마리의 숫 사자와 닮아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했다. 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내소사였다. 절은 이전부터 많이 답사를 하긴 했었는데, 내소사 절은 처음 답사를 해보았다. 특히 이 절을 답사하면서 좋았던 점은 절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전나무 숲길 이었다. 향내음도 좋고 해서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특히 내소사 안에 있는 누각들은 뭔가 소박한 느낌이 들어서 경치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더 예뻐보였던 것 같다. 그 다음으로 들린 곳은 새만금 간척지와 홍보관이었는데, 특히 홍보관의 경우, 새만금의 현재, 과거,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첨단 영상과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 관광객들에게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둘째날에는 동해안쪽을 답사를 했다. 둘째 날 처음으로 답사를 간 곳은 사천진 해변이었다. 답사 둘째날에는 날씨가 계속 흐려서 답사하는 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사천진 해변에 도착했을 때 먼저 보였던 것은 거대한 핵석이었다. 예전에 자연지리학 시간에 북악산을 답사를 하며 핵석과 토르에 관해 보고 배웠었는데, 조금은 다르게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이겠지만, 이렇게 바닷가에서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고, 직접 보니 산 공부를 하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지형학,권혁재 저
문화재청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