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백가락>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5.01.04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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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논어는 동양 고전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책으로 공자가 살면서 제자들이나 당시의 학문을 같이 했던 많은 사람들과 나눈 단편적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공자 스스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공자의 제자들이나 제자의 제자들에 의해 편집된 책이다.
이 책이 마음에 든 이유는 솔직히 다른 책들은 논어에 대해 주구장창 한자의 음과 뜻을 풀이를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가야금 명인이라고 불리는 황병기씨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깨닫고 느꼈던 일화들과 논어의 어문을 연결하여 아주 이해가 가기 쉽게 설명해준다. 그 일화들도 일상 우리가 흔히 경험하고 있는 것들을 하기 때문에 더 친근감이 가고 논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나오는 몇 가지 문구들, 즉 논어의 문구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가장 첫 번째가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두워지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위정편 15장> 이다. 이는 아무리 배움이 중요하다고 해도 자신이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배운 것을 무턱대로 받아들여서 믿어버리는 태도를 가지면 안 된다는 뜻이다. 공자는 무엇보다도 배움을 통해 적극적인 자기 수양과 성찰을 강조했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구체적 실천 태도를 중요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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