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레즈비언 놀이문화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4.11.24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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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래 전에 프랑스 여배우인 브르지뜨 바르도가 우리나라의 보신탕을 보고 야만적이라며 비난한 적이 있다. 이때 우리나라 사람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아마도 문화적 상대주의를 인정해야 된다고 말했던 것 같다. 물론 나도 힌두교의 소 숭배, 이슬람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안 먹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보신탕 문화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동성애 문화는 어떻게 봐야할까? 우리가 이성애자라고 해서 그들의 문화를 무조건 거부하고 금지해야 되는 걸까? 왜 우리는 남의 나라의 문화도 상대주의적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사회 내부의 있는 동성애 문화는 거부하는 것일까? 현재 우리나라가 사회적으로 의식이 깨어있다고 하나 여전히 동성애 문화에 대한 거부는 존재한다고 본다.
내가 중 고등학교 시절에 내 주변에 동성애에 대하서 긍정, 부정하는 입장 모두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레즈비언에 대해서 관심이 갔던 것도 이러한 경험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흔히 여중 여고를 나온 사람 중에서 팬픽 한번 보지 않은 사람도 드물 것이고 자신의 학교에 레즈비언이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물론 나 또한 팬픽을 본 적 있고, 중학교 때 친구 중 한명이 레즈비언이었다. 팬픽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무척 재미있다. 그저 흔히 보는 연애소설의 느낌이랄까? 우리 중학교 때는 애들이 팬픽을 프린트해서 돌려봤던 것 같다. 이 팬픽이라는 것을 봐서 그런지 이상하게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없던 것 같다. 그래서 주변에 친구가 레즈비언이라고 해도 아무런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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