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페미니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11.1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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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페미니즘을 나는 그냥 남성에게 억눌려 살았던 여성들에 대한 해방운동, 남성을 반대하는 여성을 위한 것이라는 정도의 고지식한 생각을 가졌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보기전 까지는 말이다. 페미니즘에 대해 세세하게 주제를 나눠 풀어 쓴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더 깊은 페미니즘의 세계로 눈뜨게 인도했다.
“페미니즘은 성차별주의와 성차별주의에 근거한 착취와 억압을 종식시키려는 운동이다” 라는 작가의 명제에 나 또한 감명 받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명제라고 생각한다.
반남성주의가 아님을, 남성을 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중 략>
여성학이 학문으로 이행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 혁신적 페미니스트 교육을 쉽고 보편적으로 해야한다. 라디오, 텔레비전과 같은 미디어 매체에서부터 노래, 책자등 다양한 공익성의 내용으로 올바르고 열린 사고를 심어 줘야한다.
페미니즘 사상과 실천을 공유하는 것이 곧 페미니즘운동을 지속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즘 운동은 여성들의 성해방으로도 이어져 갔으므로 여성의 몸을 둘러싼 이슈를 제기하였다.
현대의 여성의 몸을 상품화 하여 행해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연예인들의 섹스비디오, 누드 동영상 또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며 매매춘등 여성의 성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중 략>
페미니즘의 미래에 중요한 문제는 남성들이 여성노동자들을 자신의 적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여성과 노동의 본질에 대해 남성들을 현실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가부장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가정폭력을 빼놓을 수가 없다.
가부장제를 지켜내기 위해 여성을 지배 착취 억압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정폭력이라 해서 남성이 여성만을 폭력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힘센 개인이 다양한 형태를 이용하여 약한 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부인을 살해하는 남편, 부인에게 매맞는 남편등 가부장제적 폭력의 기사는 끊임없이 나오고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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