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석불입상, 문화재 보고서

목차

1. 들어가며
2. 용미리 석불입상의 환경
3. 용미리 석불입상 내용
4. 마치며

본문내용

1.들어가며
용미리 석불입상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산 8 장지산 자락에 위치한 용암사 경내 좌측상단부에 위치해있다.
용미리 석불입상은 몇 년 전 사학과 춘계학술답사의 답사코스에도 포함될 만큼 용미리 석불입상의 중요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또 과내 불교 건축과 미술양식을 공부하는 학회의 겨울답사 코스로도 간 적이 있다고 한다.

용미리 석불입상 .1

2.용미리 석불입상의 환경
용미리 석불입상이 위치해 있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은 총 면적 65.45㎡로 되어 있는 도시이다. 파주시는 고구려 장수왕 63년 처음으로 술이홀현으로 칭한 이래로 1895년 고종 32년 파주목이 파주군으로 될 때까지 많은 명칭의 변화를 이루었다.
용미리 석불입상이 위치한 용암사는 장지산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는 마을과 멀지 않다. 용암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용암사가 보인다.
용암사는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일주문과 천왕문 등이 없는 조그마한 사찰이다. 용암사는 97년에 화재로 사찰 주요 건물이 전부 불에 타 새로 조성되어 고풍스런 맛을 느낄 수 없고 건물도 대웅전, 요사체, 종루, 삼성각 딱 네 개 밖에 없는 조그만 사찰인데 그나마 산신각은 너무 낡아 새로 조성하기 위해 마당 한 켠에 임시로 마련 되어있다.

<중 략>

3.용미리 석불입상 내용
⑴용미리 석불입상의 유래
- 미륵불에 얽힌 기자설화(氣子說話)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장지산(長芝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용미리 석불입상(쌍석불)의 조성 배경과 절의 창건에 얽힌 설화가 전하고 있어 석불이 만들어진 11세기(고려시대)를 창건 연대로 잡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선종(宣宗:재위 1083~1094)이 후사가 없어 고민하던 중, 하루는 후궁인 원신궁주(元信宮主)의 꿈에 두 도승이 나타나 말하기를 "우리는 파주 장지산(長芝山)에 산다. 식량이 떨어져 곤란하니 이곳에 있는 두 바위에 불상을 새기라. 그러면 소원을 들어주리라."라고 하였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사람을 보내 알아보니 그곳에 실제로 큰 바위가 있어 서둘러 불상을 만들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