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등교 찬반논란 (9시 등교제, 9시 등교, 9시 등교 반대, 9시 등교 찬성,9시 등교 활용사례)
- 최초 등록일
- 2014.11.04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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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시 등교 찬반 논란에 대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9시 등교제 배경
2. 9시 등교 찬반 설문
3. 9시 등교 찬성
4. 9시 등교 반대
5. 9시등교 활용사례
6. 전국 9시등교 방침현황 및 교사, 학부모, 학생 반응
7. 참고자료
본문내용
1. 9시 등교제 배경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9시 등교제는 경기도 내 2250개 학교 중 2001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교 94%, 중학교 91.1%, 고등학교 72.7%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9시 등교제는 학생들에게 수면권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를 앞두고 ‘건강한 성장•활기찬 학습을 위한 9시 등교 추진계획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과 교육감 서한문을 산하 교육지원청을 통해 도내 전체 초중고교로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아침에 부모와 식사를 함께하면서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가정화목과 가정교육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도 곁들였다. 하지만 9시등교제는 학교장 권한인 등교시간 권한에 대한 자율성 침해, 맞벌이 부부에 고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1월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전 9시 등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9시 등교 시행 등 방침을 밝힌 곳은 광주, 전북, 강원, 제주 등을 포함해 6곳으로 늘어났다.
2. 9시 등교 찬반 설문
매일경제신문과 18만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 전국 초ㆍ중ㆍ고교 교사 1300명 중 749명(57.6%)이 '9시 등교 정책 시행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했다. 9시 등교를 찬성하는 교사는 전체 중 30.7%에 불과했고, 뚜렷한 의견을 밝히지 않은 교사는 11.7%였다.
교사들은 학부모들 고충에 공감해 설문에 참여한 교사 30.2%가 맞벌이 부부 자녀와 교통 문제를 가장 큰 반대 이유로 제시했다. 특히 교사들은 학교 등교 시간이 학교장 권한인 만큼 교육감이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반대 이유 중 27.2%가 '학교 자율성 침해' 였다. 또 '학생들이 잠을 더 잘 것'이란 예상 질문에 31.7%만 '그렇다'고 답했다. 용인 A고 교사는 "하교 시간이 늦춰지면서 더 늦게 자게 되고, 고3 학생은 생체리듬이 깨질 수 있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전국 교사 58% "9시 등교 반대"/문일호/2014.10.05
전국 교육감 12명 '9시 등교' 찬성…'확산' 전망/장성구/2014.10.06
[동아쟁론]초중고 9시 등교/김성천/2014.09.05
[이슈-71호]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9시 등교와 벌점제 폐지/김애/2014.09.02
9시 등교 도입 3달 째… 확대 두고 논란은 여전해/2014.10.27
“京畿 성공적” vs “맞벌이 많은 서울은 달라”/이은택/2014.11.04
"졸음수업이 현실" "입시경쟁 뒤처져" 9시 등교 대립각/김기중/2014.08.23
[수도권]‘9시 등교’ 시행 2주 현장 평가/강흥구,최혜령.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