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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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워 보이는 책, 이것이 ‘두뇌실험실’ 책의 첫 느낌이다. 하지만 겉표지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얼굴모양 손이 있고 손에는 눈이 들어있었다. 이 책은 머지? 무엇인가 좀 개성이 있어 보이는 책일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첫 장에는 올리버 색스의 추천사가 있었다. 환상사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환상사지나 환상 통증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고통을 덜어주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것은 두뇌에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기에 어쩔 수 없다. 추천사에는 저자인 라마찬드란 박사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종교적 경험의 본성, 측두엽 기능장애, 암시나 위약효과의 신경학 등이 그것이다. 신경학박사이지만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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