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설교말씀본문-요한복음 20장 19-23절] 신학도를 향한 예수님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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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한복음 20장 19-23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활하시고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이 있다.
제자들은 오늘날 신학도와 같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서 모든 것을 버리고 나섰을때는 예수님을 통해 얻을수 있을 것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에 대해서 마음의 믿음이 없던 때였다. 성경에는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기록은 많지만, 그 때 제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다.
안식후 첫날 저녁때 제자들이 모여서 문들을 닫고 있었다. 마가의 다락방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직접 가서보니 굉장히 큰 공간이었다. 당시 120명의 사람들이 모일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다. 예루살렘에서 숨어있을 만한 공간이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 날도 그들은 두려움에 떨고 문들을 닫고 있었다.
이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평강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게 될때의 평강이고, 신앙의 확신에서 오는 평강이다. 주님의 제자, 신학도에게 있어서 신앙은 진행과정에 있다. 오히려 불신자였을때는 영적인 갈등이 없다. 신앙의 확신까지 가는 과정가운데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있었다. 부활의 확신이 없을때는 평강이 있을수 없다. 예수님만 따라다니면 될줄 알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목회만 하면 형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목회 과정 가운데 십자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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