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의 역사의 정의
- 최초 등록일
- 2014.10.1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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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장의 기원
a. 본능설
b. 신분표시설
c. 보호설
d. 종교설
2. 연지곤지
3. 시대별 화장
a. 고조선시대
b. 삼국시대
c. 고려시대
d. 조선시대
e. 개화기
f. 현대
본문내용
1. 화장의 기원
첫째 먹고 싶어 하는 욕구와, 혼인하여 자손을 낳고 싶어 하는 욕구가 본능이듯이, 아름다워지고자 하며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욕망 역시 본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식욕, 성욕과 아울러 화장욕구는 인간의 3대 본능으로서, 태고 적부터 인간은 신체의 아름다운 부분은 돋보이도록 하고 일부의 약점이나 추한 부분을 수정 혹은 위장하고자 노력해 왔다. 아프리카 북부지방에서 발견 된 흙으로 빚은 여인의 나체 조상(彫像)을 그 증거로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곧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잘록한 허리는 태고 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줄곧 인간의 꿈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신문, 계급, 종족, 남녀 성별을 구별하기 위한 치장이 미화(美化)수단으로 발전했다는 신분 표시설이 있다. 인디언이나 미개 사회의 추장이 추장답게 갖가지 장신구와 색깔을 칠하여 위엄을 나타낸다든지, 종족에 따라서 각기 다른 치장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사회에서 신분에 따라 옷과 모자 장신구가 달랐던 사실이 뚜렷한데, 이러한 치장이 계속되는 동안에 발전하여 미화 수단이 되었다는 것이다.
셋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장 혹은 은폐시키기 위한 치장이 미화 수단으로 발전했다는 보호설이 있다. 고대 이집트의 여성들이 따가운 태양열을 반사시키고, 독충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눈두덩에 푸른 색깔을 칠한바, 이것이 눈 색채 화장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삼한시대의 바닷가 사람들이 바다와 강에 들어가기 전에 쪽으로 손과 발에 물감을 들였고, 산촌사람들이 산에 들어가기 전에 손톱과 발톱에 붉은 칠을 한 적이 있다.
넷째 신에게 경배 혹은 기도하기 위하여 향나무의 가지를 사르고, 향나무(잎)의 즙으로 만든 향수나 향료를 미화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종교 설 등이 있다.
2. 연지
연지는 볼과 입술을 붉은 색조로 치장하는 화장품을 말한다. 이마에 동그랗게 치레하는 것을 곤지라고 하는데 이것역시 연지를 사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