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국현대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9.22
- 최종 저작일
- 2014.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제 강점기부터 6.25, 급격한 산업화와 독재까지. 우리나라의 근대사는 그야말로 격변과 아픔의 역사였다.
역사를 아는 것은 뿌리를 아는 것이다. 단재 신재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였다. 역사를 알고 바로 세우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민족적 주체성을 확립하고, 견고한 정신적 주체 의식을 바탕으로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방과 휴전 과정에서 외세의 개입은 우리에게 친일파 청산의 실패와 분단의 아픔을 남겼다.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같은 민족을 괴롭히던 사람들의 후손들이 떵떵거리면서 잘 사는 모습은 우리에게 허탈감과 도덕적 불감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강국의 이해에 따른 분단의 고통은 여전히 진행형이며, 한반도 긴장상태로 인해 막대한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급격한 산업화로 엄청난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독재의 정당화, 목적의 수단화, 안전 불감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역사는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여전히 우리에게 현재하는 시간이다. 지금 흐르는 물이 상류에서 흘러온 것이듯 지금 우리를 지나는 흐름도 그대로 시간의 하류로 흘러갈 것이다. 상류에 오염된 물이 흘렀으면 중류에도 오염된 물이 흐를 것이고 미래에도 오염된 물이 흐르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