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아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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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아즈리는 17세기의 후반부터 18세기 말까지 유럽의 후기 바로크·로코코 양식의 미술에 가미된 중국 취미의 미술품을 뜻하는 용어이다. 이미 이전 세기부터 중국에 대한 이국정서에 관심을 가졌던 유럽의 왕족과 귀족은 중국 및 일본의 문화상품을 수집하는 정도에 머물렀으나 점차 실내장식에 활용하면서 유행하게 되어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시누아즈리’라 불 리가 된다. 다시 말하자면 중국문물에서 발상되거나 표현의 원천을 구한 문예, 예술상의 한 경향으로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후반에 걸쳐 유럽의 가구나 도자기, 직물, 판화 등에 장식모티브로 중국풍의 인물이나 정경을 따 넣은 형식이 종종 등장하여 로코코 장식체계의 풍부함을 더하였다.
이렇게 형성된 시누아즈리는 자기, 칠기 등의 동양 공예품을 모방한 것과 모방하려고 한 것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유럽의 '시누아즈리(chinoiserie)' 열풍 (홍차 이야기, 2007.10.5, ㈜살림출판사)
[네이버 지식백과] 시누아즈리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시누아즈리 [Chinoiserie]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신주영. 김민자, ‘18세기 로코코 패션에 나타난 시누아즈리[Chinoiserie]’,2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