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식민지시대의 가족제도의 변화 - 조선관습조사의 문제, 호적법의 개정과 호주제, 가독상속과 제사상속, 호주제와 소작계약
- 최초 등록일
- 2014.08.30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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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조선관습조사의 문제
3. 호적법의 개정과 호주제
4. 일본의 가와 조선의 가
5. 가독상속과 제사상속
6. 호주제와 소작계약
7. 맺는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필자는 이 글에서 일제의 식민통치 아래서 일어난 한국의 가족제도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한 가족제도의 변화를 특히 국가권력과의 관련 속에서 이해하고자 한다. 한국의 가족제도가 일제의 식민통치를 거치면서 변혁을 겪게 되었다고 믿어지기 때문이다. 일제가 법을 제정하고 정치적인 수단을 동원하여서 한국의 가족제도의 변화를 유도하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가족제도와 관련된 연구는 많이 축적되어 왔지만 일제시대의 가족연구는 다른 시대의 경우에 비하여 적었다. 가족제도의 변화를 정치적 권력의 추이와 연결시켜 이해한 연구는 더욱이나 적었다. 이러한 실정이 이 글을 마련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한국의 가족제도의 변화는 대체로 산업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이야기되어 왔다. 즉 전통시대의 가족제도가 산업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는 것이다. 그 결과 가족의 구성에서 뿐만 아니라 가족제도를 뒷받침하는 이념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산업화와의 밀접한 관련이 중시되었으므로 가족제도의 변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도 자연히 급격한 산업화가 나타난 1960‧70년대의 경우에 집중되어 있다시피하였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그 이전의 가족은 대체로 전통적인 형태와 이념을 온존하고 있었다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 이럴 경우에 전통적 가족의 구성은 대체로 부계의 대가족이나 직계가족의 형태를 띄고 있었으며, 가족제도의 이념은 주로 효의 강조와 조상숭배를 도덕적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는 점이 지적되곤 하였다. 이러한 전통적 가족과 가족제도의 모델은 흔히 조선시대에서 찾아졌다. 그런데 이러한 전통적 가족제도가 1960대 이후에 찾아온 산업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해체‧와해되었다는 것이다.
산업화를 중시하는 입장에 서 있는 연구자들은 식민지시대의 가족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를 삼고있지 않다. 산업화의 진행이 가족제도의 변화를 가져온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은 변화가 이미 산업화가 이루어지기 이전 일제의 식민지배 아래서 일어났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