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챙,하고울리던 이강백작품
- 최초 등록일
- 2014.08.19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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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 연극을 고른 것은 이강백 극작가의 ‘파수꾼’과 ‘맨드라미꽃’을 재밌게 읽었기 때문이다. 이 연극을 보던 날 이강백씨도 공연을 관람했다. 말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함께 온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라 이야기는 나누지는 못했지만, 유명한 극작과와 같은 곳에서 연극을 본다는 게 마음이 떨렸다.
연극 ‘챙’은 1년 전 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어느 심벌즈 함기석의 이야기다. 그를 기리기 위해 그가 연습했던 연습실에서 그의 아내와 지휘자와 동료들이 그를 떠올리면서 대사를 주고받는다. 함기석은 평소에 동료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하고 가정적인 남자로 그려진다. 그리고 함기석과 그의 아내의 첫 만남과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그의 아내가 들려주는데, 함기석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처음 만남에서 그가 쭈뼛거리며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는 대목과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지 않는 그런 소소한 점들이 그의 성격을 드러낸다. 또 여자의 어머니 앞에서 드러나는 그의 성장배경이 그의 모든 점들을 이해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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