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경영학원론 3차 에세이 - 스티브잡스의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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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호프만 ‘글라스 도어’운영자는 “리더가 자사의 아이콘이 되는 것이 기술 산업의 문화라며, IT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전을 향해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스티브잡스라는 CEO를 가장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한다. 스티브잡스는 일견 독재적인 리더십이 스타일로 보이지만, 위의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직원들에게 성취할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에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는 면을 고려해보면, 민주적인 리더십 역시 갖추고 있다고 보인다. 왜냐하면, 직원의 눈높이에서 그들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독단적인 의견만 내세운다면 결코 직원들의 창의력을 이끌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의 직원 중 97%가 스티브잡스를 지지한다는 것만 보아도 명확하다.

책에서는 autocratic leadership, democratic leadership, free-rein leadership의 세 가지로 크게 리더십의 유형을 구분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기업의 리더는 처한 시장상황이나 기업 내부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한 가지 스타일의 리더십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세 가지 리더십 중 적절한 것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기업의 희망을 현실로…한국의 `스티브 잡스`들, 『한국 경제』, 2009. 12. 17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21636851&intype=1
애플 `스티브 잡스` 지지하지 않는 사원 단 3%, 『한국 경제』, 2010. 10. 1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0019388g&in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