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의 기원/ 패션과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4.06.30
- 최종 저작일
- 2014.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복식의 기원
1) 신체보호설
2) 심리적 보호설
3) 정숙성설과 비정숙성설
4) 신체장식설
본문내용
인류의 복식은 지금으로부터 10~50만년 전 사이에 인류가 북방으로 이동하면서 생존을 위하여 입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1~4만 년 전 사이인 후기 구석기시대에 이르면 복식의 실물 자료를 비롯하여, 복식을 만들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도구와 바늘을 볼 수 있다. 이때 만들어진 바늘은 뼈와 상아를 이용한 것으로 매우 정교하여 몸에 맞는 복식이 제작되었음을 시사한다.
인류가 복식을 착용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분야의 학자들에 의하여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복식이 다른 유물들처럼 보존되지 못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모두 자연 소멸되었기 때문에 복식의 기원에 관한 설명은 아직도 분명치 않은 상태이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류가 복식을 착용하게 된 원인은 생존을 위한 필요(need), 두려움(fear) 또는 욕구(desire)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신체적.심리적 보호를 위해서, 수치심을 감추기 위해서, 혹은 이성에게 성적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신체를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서 입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중 략>
피부에 채색을 함으로써 신체를 장식한 예는 모든 문화권과 문화 수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의 원시인들도 피부에 채색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특수한 경우에는 온몸을 채색하기도 하였는데, 한 예로 상중에는 온몸을 흰색으로 채색한 일이 있었다. 이러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신체장식의 목적으로 채색할 때에는 신체의 자연 피부색을 보다 강조하는 방향으로 채색하였다. 자연색을 강조하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자연색과 유사하며 채도가 높은 색채를 바르는 것으로, 현대인이 사용하는 볼연지나 립스틱과 같이 붉은 기운이 도는 부분을 보다 붉게 칠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대비를 통하여 자연색을 강조하는 것인데, 강조하고자 하는 자연색과 대비되는 색채를 칠함으로써 자연색을 강조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