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이해] 술의 기원, 한국 술의 역사(고대시대부터 해방 후까지), 식민지 시대의 주세법, 식량확보를 위한 금주령
- 최초 등록일
- 2014.06.23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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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술의 기원
3. 한국 술의 역사
1) 고대시대
2) 삼국시대
(1) 고구려
(2) 백제
(3) 신라와 통일신라
3) 고려시대
(1) 고려시대의 대표주
(2) 고려시대에 유입된 외래주
4) 조선시대
(1) 조선 시대의 대표주
(2) 조선 시대 유입된 외래주
5) 조선조 말
6) 식민지시대
7) 해방 후
4. 식민지 시대의 주세법
1) 주세법
2) 주세령 제정(1916년)
(1) 최저생산량 설정을 통한 영세 주조업자의 축출
(2) 자가용주의 주종별 제조금지 및 통제규정의 신설
(3) 주조업 공장의 제한적인 규모 확대
5. 식량확보를 위한 금주령
1) 노동과 술
2) 일상속의 커뮤니케이션과 음주
6.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술은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으로 만나야 하는 손님이다. 술은 사회의 진정제이며, 윤활제이다. 그런 술의 유래와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한 술에 관한 역사와 글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 술의 역사를 알아보고 시대적으로 어떻게 다르며, 선조들의 생활상 및 술과 역사와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역사를 규명해 보자.
2. 술의 기원
과연 인간은 언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을까? 옛문헌의 전설과 신화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인류보다 원숭이나 동물들이 먼저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태곳적에 과일나무 밑에 바위틈이나 웅덩이에 무르익은 과일이 떨어져 쌓이고, 문더러져 과즙이 괴이면, 자연에 존재하는 효모에 의하여 발효가 일어나 저절로 술이 빚어지게 되었다. 주변을 지나던 동물들이 목을 축이느라 웅덩이의 술을 마시게 되었다.
가끔 아프리카에서는 코끼리나 멧돼지 등이 자연발생적으로 고인 술을 먹고 휘청거리고, 뒹구는 것이 발견되어 진다고 한다. 영리한 원숭이들은 우연이 마신 술 맛에 반하게 되었고, 그 맛을 잊지 못하여 직접 술을 만들어 마시기도 하였다는데, 그 방법은 과일을 이용하여 바위틈에 담아 술을 만들었고, 특히 놀라운 것은 도토리를 씹어서 술을 담그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전하여 진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신할 수 없으나, 술은 인류의 형성과 더불어 원시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음용하여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유적에서 술빚는 항아리가 발견되었고, 문자로 기록된 고서중에 술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기록한 전설적, 신화적 내용이 많이 발견된다. 여하튼, 영리한 인류는 술의 발생 비밀을 인간의 것으로 소화하여 신비의 음료를 제조하게 되었고, 이 쓴 맛의 액체는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행동에 놀라운 영향을 끼쳐오고 있습니다. 또한 무수한 세월이 흘렀으나 기본적인 양조기술과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까닭은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다.
우리의 문화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술 또한 중국에서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정대성 저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혜, 이회문화사 2006
정동효 저, 우리나라 술의 발달사, 신광출판사 2004
조정형 저, 다시 찾아야할 우리의 술, 서해문집 2010
이종기 저, 술 이야기, 다할미디어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