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사생활, 함께 사는 세상 영상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06.18
- 최종 저작일
- 2013.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영상 내용 요약
2. 느낀 점 및 초등과학교육과 연관 지어 생각해볼 점
본문내용
호주의 바다에 사는 산호는 식물처럼 보인다. 살아가는데 햇빛을 필요로 해서 물이 너무 탁하거나 깊어서 햇빛이 비치지 않으면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식물처럼 양분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산호는 식물이나 동물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양분을 취한다. 산호 꽃 속을 들여다보면 미세한 조류가 살고 있다. 산호는 이 녹조류가 만드는 양분의 80퍼센트를 흡수한다. 산호 역시 조류에게 도움이 된다. 맑은 물에는 조류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질산염과 인산염이 매우 부족한데, 조류는 산호 굴에서 이들을 흡수하여 맑은 물에서 살 수 있다.
비슷하게 조류와 함께 살아가는 거대한 조개들은 껍질을 크게 벌려 조류가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조개를 위험에 노출시키게 된다. 그러나 햇빛을 받으면 밝게 빛나는 조류의 몸체는 위험이 다가오면 그 그늘을 감지하기 때문에 조개는 위험이 다가오는지를 감지할 수 있다. 위험을 알려주고 양분을 만들게 서로 돕는 관계인 셈이다.
태평양 팔라오섬의 한 호수에 사는 몇몇 종류의 해파리들도 조류들을 몸에 지니고 있다. 해파리가 사는 호수는 바다와 연결 지어 있지 않고, 석회질로 막혀있어 다른 지역의 해파리처럼 물고기 등을 먹고 살 수 없다. 그래서 조류들이 만드는 양분을 먹고 산다. 그 보답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되면 거대한 해파리 군단은 호수 위로 떠오른다. 이 덕에 조류는 햇빛으로 양분을 만들 수 있다. 저녁이 되면 해파리들은 호수 바닥으로 내려간다. 여기서도 해파리는 조류들이 필요한 양분을 섭취하도록 해준다.
동물을 자신의 보호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살 곳을 제공해주는 식물들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