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철학]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동료관계에서 윤리적 딜레마
- 최초 등록일
- 2014.06.17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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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료들과의 윤리적 딜레마
2. 기관 수퍼바이저와 실습생 간의 윤리적 딜레마
본문내용
사회복지사업은 특성상 지역사회와 개인, 양편에 모두 책임이 있으므로 필연적으로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윤리적 딜레마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가져올 수 있는 선택으로 인해 하나의 가치나 윤리를 지킬 때 다른 가치와 윤리를 위반하게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관계에서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과 사회의 요구(통제)사이에서 이러한 딜레마가 늘 존재할 수 있으며, 또한 기관 내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빈번하게 경험할 수 있다.
1. 동료들과의 윤리적 딜레마
1) 동료 사회복지사와의 관계
우리나라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에는 사회복지사의 기본적 윤리기준과 함께 동료와 수퍼바이저에 대한 윤리기준을 함께 설정하고 있다. 동료에 대한 윤리기준은 신뢰성, 전문직 권익을 위한 협력, 윤리적 행위 촉진, 클라이언트의 이익보호, 비윤리적 행위의 조치, 동료 간의 민주적인 직무관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퍼바이저에 대한 윤리기준으로는 개인적 이익을 위한 자신의 지위 이용금지, 전문적 기준에 의한 공정한 책임 수행, 전문적 지도와 조언, 사회복지실습생에 대한 인격적․성적 수치 행위 금지 등 4개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동료와의 기준 1항에서 “사회복지사는 동료 간에 존중과 신뢰로써 대하며 전문적 지위의 인격을 훼손하는 언행을 하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어, 사회복지사들에 상호 존경과 상호 신뢰관계를 유지하며 전문직으로서 스스로 품위를 지키도록 윤리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에게 전문가 동료와의 관계를 다루는 규칙이 분명하다면 동료 사회복지사와의 관계에서 비교적 윤리적 문제들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사에게는 클라이언트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는 규칙은 더 문제가 된다.
오늘날 사회복지사들은 대부분 그들만의 관계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으며 동료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관망하지 않는다. 사회복지사가 윤리규정을 어겼을 때 다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양옥경 외 저,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나눔의집, 2009
http://www.welfare.net(한국사회복지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