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와 생명윤리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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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생명복제에 관한 논쟁과정
Ⅲ. 생명복제의 의미
1. 인간복제에 대한 의미
2. 동물복제의 약사(略史)
3.현재의 국내외의 복제의 현황
Ⅳ. 인간복제를 둘러싼 각 계의 입장들
인간복제에 대한 긍정적 입장과 찬성 논거들>
<인간복제에 대한 각계의 부정적인 입장과 반대 논거들>
Ⅴ. 생명윤리법을 둘러싼 담론, 제정과정 그리고 근거에 대하여
Ⅵ. 생명윤리법안 현황
Ⅶ. 우리의 입장
Ⅷ.마치며...
본문내용
1997년의 복제양 돌리의 탄생을 시작으로 제기된 생명복제에 관한 문제는 이제 국내외를 막론하고 더 이상 과학의 영역 속에서만 존재할 수는 없는 문제가 되어버렸다. 그 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은, 소위 과학은 인간의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연구에 대한 자유를 보장받기를 요구해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인간사회에 가져오는 엄청난 파급 효과를 고려해 볼 때, 과학은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는 사실은 너무도 명백하다. 특히 생명복제의 문제는 인간의 존엄성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그것은 더 이상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의 자유라는 명분 하에, 그대로 방치될 수는 없는 문제인 것이다. 물론 지금 현 상태에서 생명복제기술이 과연 인간에게 혜택을 가져올 것인지, 아니면 커다란 재앙을 초래할 것인지를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생명복제의 문제는 각 종교단체나 시민단체들의 주장에서 보듯이, 인간 존엄성이나 생명윤리의 관점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허용할 문제는 분명 아니라 할 수 있다. 물론 생명공학자들이 주장하듯이, 생명복제기술은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등 인류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만들어갈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