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진화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6.02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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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자본주의 발달단계
Ⅱ. 자본주의의 역사
본문내용
절대왕정의 중상주의 정책에 따른 간섭과 보호가 심히 버겁던 부르주아들은 “let it be~, let it be~”를 외치기 시작했다. 부르주아란 중세 말에 등장한 상공업자들로 성 안에서 장사를 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bour+joir: 성 안에 사는 사람들) 18세기 중반의 유럽은 신항로가 개척되고 금융이 발달해 장사하기엔 그만인 상황이었다. 게다가 부르주아들은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신교도(청교도)로 개종해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서 모은 재산일랑 다 가져도 된다.”, “장사는 천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나의 소명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그 어느 시대 상인들에 못지않게 의욕이 넘쳤다.
<중 략>
이를 해결하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의 적극적지지 하에서 케인즈는 대공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아담 스미스의 시대가 가고 케인즈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대공황의 딜레마는 상품은 많은데 사람들의 소비 여력이 없다는 것. 따라서 케인즈는 유효수요의 창출로 이 문제를 풀어가려 했다. 물론 정부의 시장 개입을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파도가 친다해도 그건 일시적인 문제일뿐 인간이 나서서 잠재울 필요가 없다며 ‘기다리자’는 것이 아담 스미스의 자유방임주의를 따르는 기존 경제학자들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케인즈는 말한다. 인간은 장기에 모두 죽는다고. 지금 빨리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고.
한편 케인즈가 실시한 구체적인 방안은 공공사업을 통해 노동자를 고용해 구매력을 높이거나, 공업 및 농업의 인구 불균형 조정, 즉 산업 구조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책이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농산물 가격 인상과 같이 생산품의 가격까지 정부에서 개입하여 조절하였으며 구제 사업과 공익 사업을 확대하였다. 마찬가지로 일명 뉴딜 정책으로 불린 이 같은 해결방법을 비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