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파일로리
- 최초 등록일
- 2014.04.06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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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정체를 밝혀라
2 헬리코박터균을 잡아야 위 질환을 잡는다
3 헬리코박터균은 발암인자
4 어떻게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할 것인가
5 항생물질에 남은 문제점들
6 헬리코박터균, 도대체 왜 생길까
7 헬리코박터균 잡는 유산균
8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치료에 발효유 이용 효과적
9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나쁜균? 좋은균? 이상한균?
10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강산성인 위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11 위암의 원인이 된다?
12 헬리코박터균, 키스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13 헬리코박터균은 없애기 어렵다?
14 헬리코박터균, 무조건 없애야 한다?
본문내용
이상한 세균 하나가 장안을 온통 헤집고 있다. 이름도 요상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지금까지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했던 위 속에 서식하며 위 질환을 야기하는 세균. 사실 그 강력한 위산 속에 균이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어쨌든 이 세균은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이 보유한(?) 흔한 균이 되었다. 여기에 맞춰 유산균 음료업계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음료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 이 즈음에서 한번 알아보자. 도대체 이 고약한 세균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기능성 음료로 세균 억제가 가능할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정체를 밝혀라
크기 0.5~1.0㎛, 길이 5.0㎛의 이 가늘고 긴 오른쪽으로 징그럽게 생긴 말린 나선상의 형태를 갖고 있는 헬리코박터균은 호기성 그람음성균(미생물 염색법인 그람염색법으로 염색했을 때 붉게 염색되며 산소가 있는 곳에 생육 번식하는 세균)으로는 한쪽 끝에는 4~8본의 편모를 갖고 있다. 사는 곳은 사람의 위, 특히 유문부나 체부의 위점막층의 표층이나 점액 속이다.
<중 략>
- 대부분의 감염질환에는 항생제가 숙주인자와 협동하여 균을 박멸하나 헬리코박터균의 경우에는 숙주의 면역반응이 효과적이지 못하다.
- 세균이 점액층 및 점막에 있기 때문에 위액내의 항생제가 도달하기 어렵고 세포밖에 위치하여 전신적인 항생제 요법으로도 세균이 위치한 곳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 두 가지 이상의 약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므로 부작용이 심하고 환자들의 순응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이러한 헬리코박터균 제거의 특수성을 고려한 새로운 전략들이 등장하고 있다. 숙주의 면역반응을 도와주는 이른바 후방지원(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면역 글로불린 경구 투여)이나, 헬리코박터균의 점막 부착을 막는 원천봉쇄 등이 그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균제균(以菌制菌)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유산균(Lactobacilli)을 이용한 헬리코박터균의 억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정균효과를 보이는 위내에서 정상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lactoferrin 등을 투여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