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바이러스(parvo virus)
- 최초 등록일
- 2014.04.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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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파보바이러스 감염증
2. 종 류
3. 발병 기전
4. 발병 장기
5. 증 상
6. 진 단
7. 치 료
8. 퇴원 후 주의사항
9. 예 후
10. 예 방
본문내용
파보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원인 파보바이러스(parvovirus)에 의해 일어나는, 심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감염증이다. 급성이고 매우 전염성이 강하다.
어린 강아지에게 매우 흔하고, 일단 감염되면 심한 설사와 구토, 식욕부진, 백혈구감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빈혈 등이 생기게 되며,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더라도 회복이 매우 어려워 폐사될 확률이 높다.
파보 바이러스는 개과의 동물 고유의 바이러스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포유동물들에게 있는 바이러스이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종들이 각각의 바이러스에 적응면역이 되어 있는 상태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경우들은 바이러스의 변종이 생겨 이종 간에 전이가 된 상태로, 이 경우에는 해당 종이 변종 바이러스에 충분히 적응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방어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비슷한 예로 야생 조류에게는 사람의 독감 정도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야생 조류와 이종 격차가 훨씬 큰 가축화 된 조류인 오리나 닭 등에게는 위험한 바이러스인 조류 독감(A.I) 바이러스가 있다. 이 것은 더욱이 포유류인 사람에게는 이종 격차 때문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파보로 알려진 개 파보바이러스(CPV) 역시 비슷한 케이스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개 파보바이러스는 CPV-2b형으로 고양이 파보바이러스인 FPV(Feline Pavovirus)에서 돌연변이 된 새로운 버전으로 이 역시 이종 전이된 경우이다.
원래 개 고유의 파보인 CPV-1형은 갓 태어난 강아지를 제외하고는 그리 큰 위협이 되지는 않았으나, 70년대 말 FPV의 변종인 CPV-2가 미국에서 발견됨과 동시에 순식간에 창궐하여 문제를 일으켰다. 기존에 갖고 있던 CPV-1 전용백신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해서 임시 방편으로 가장 비슷한 FPV 백신을 접종할 정도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