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화주인공의 관례와 혼례
- 최초 등록일
- 2003.06.0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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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성인의례
2) 혼인의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성인의례
위에 밝힌 바와 같이 성인의례는 관례라고도 하고 현대에는 성인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름만 다를 뿐, 그 목적은 성인임을 나타내는 하나의 통과의례이다. 이 관례는 '주자가례(朱字家禮)' 관례조에 의하면 남자가 15세 ∼ 20세에 이르면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 갓(관건 : 冠巾)을 씌우는 식으로 되어 있다. 옛 우리의 풍속은 남녀가 관려전 까지는 머리를 길게 땋게 되었으며 관례를 행한 후에야 땋아 내렸던 머리를 치켜 올렸다. 이로 보면 관례란 혼전의 머리형식을 바꾸어 어린아이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의식이라 할 것이다. 한편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아 주는 의식으로 계례(禮)를 행하였다. 이 관례를 치른 후에야 비로소 사회적으로 어른으로 대접받을 수 있었다.
관례를 하나의 성인의례로 인식한다면 고대의 어느 사회에서도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가설을 세워보면, 원시 부족사회에서 한 명의 성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혼자서 사냥을 해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거나 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성인식을 대신 했다고 가정한다. 그렇다면 ○부족의 남자가 15세 이상이 되면 혼자서 어느 숲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곳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사냥을 성공하여 돌아오면 그 때부터 그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던가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민속학술자료총서 Vol. 107 예 가례·혼례, 우리마당 터. 2001
민속학술자료총서 Vol. 63 예 상·제례, 우리마당 터. 2001
민속학술자료총서 Vol. 104 예 관혼상제, 우리마당 터. 2001
한국민속학총서 Vol. 7 의식주·관혼상제·민속이론, 민속학회 편. 교문사. 1990
무속신화와 문헌신화, 현용준 저. 집문당. 1992
한국 시조신화 입문, 윤철중. 보고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