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 <아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5.3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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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3년 4월16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본 공연입니다
극단 이름은 '하늘개인날'
작/김동기
연출/곽종필
출연진/황창기,이정허,김종만,김혜지,김현주,김진혁,원경식
목차
들어가는글
감상
마치는글
본문내용
<들어가는 글>
4월17일 목요일 우리는(디자인학부 무리들)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부산시민회관 소강당으로 향했다. 4시에 27번 버스를 타고 내린곳은 자성대. 5시경이 다되어 시민회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하는 공연은 '하늘 개인날'극단의 '아비'이다. 처음에 '아비'라는 것에 무슨 아랍어나 다른 이름모를 뜻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아버지'의 줄임말이었다는걸 알고 순간 쑥스러워졌다. 우리는 공연시작 30분전에 강당안에 자리를 잡았다. 강당은 예상대로 자그만했다. 뒤쪽에 큰 캠코더가 대기하고 있고 몇몇 사람들이 듬성듬성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그런데 공연시작시간이 다가오자 놀랍게도 언제그랬냐는 듯이 어느새 자리는 가득 메워졌다.
무대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집안의 거실 같이 보였다. 집모양의 아치에 그것은 동전으로 만들어진 기둥이 받혀져 있고 왼쪽에는 커다란 자명종 시계, 가운데는 쇼파와 테이블이 있었고, 그 뒤에는 아주큰 주판이 보였다. 처음에는 이런것들이 뭔지 말 몰랐었는데 연극을 한참 보고나서 아버지의 돈에대한 집착과 구두쇠적인 성격을 이렇게 무대장식으로 암시적으로 나타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5시가 조금 넘자 몇 번의 종소리와 함께 연극은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