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사] 문화대혁명 탐구 - 발생 원인과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소개글

문화대혁명의 발생 원인과 전개 과정을 소개한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문화대혁명 발생원인
3. 문화대혁명의 전개 과정
4. 문화대혁명의 의의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간 진행된, 중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다. 오늘날 문화대혁명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대립된다. 한편으로 문화대혁명을 모택동의 극좌적 오류였다고 평가하는 입장이 있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 만민평등과 조직타파를 부르짖은 인류역사상 위대한 실험이라고 평가하는 입장도 있다. 전자는 1981년 중국 공산당 11기 6중전회의에서 통과된 「건국 이래 당의 약간의 역사문제에 관한 결의」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이 문화대혁명에 대해서 내린 평가이고, 후자는 1966년 8월 8일 통과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무산계급 문화대혁명에 관한 결정」에서 중앙위원회가 진행 중인 문화대혁명에 대해 공식적으로 내린 평가이다.

<중 략>

주요 당 지도자들의 사망은 그 이후 중국 정치에서 대립과 화해의 분기점을 제공해주게 되었는데 1975년 최후의 공산당 창당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동필무(董必武)와 모택동의 협력자 중 한 사람이었던 강생(康生)이 사망하였다. 1976년 초 주은래가 암으로 사망하고, 몇 달 후 홍군의 지도자이며 타인의 존경을 폭넓게 받던 주덕(朱德)이 사망했다.
1976년 4월 5일 주은래를 추도하는 행사가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는 중도파의 지도자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대중들이 계획하고 지지한 것이다. 좌파 성향의 대중들이 이 행사를 막으려 하였고 결국은 폭력 충돌이 일어나 군대에 의해 진압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모택동에 의해 임시총리에 발탁된 화국봉(華國鋒)은 등소평의 모든 직위를 박탈하여 반대파의 핵심부에 타격을 가하고자 하였다. 8월에 좌파는 등소평의 두 번째 실각을 이용하여 복직된 간부에 반대하는 언론운동을 추진하였다.

참고 자료

金元烈 論文集 『동북아시아 철학 특강』, 「민중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대혁명」
金春明 ․ 席宣, 『문화대혁명사』, 이정남 ․ 하도형 ․ 주장환 옮김, 나무와 숲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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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광의,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에서 1982년까지』, 일월서각,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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