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효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3.05.3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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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로부터 우리는 "효(孝)는 행인의 근본이요 덕(德)의 근본이며 모든 가르침의 시작"이라 하여 이를 중시하고 실천하려 애써왔다. 그래서 그런지 옛이야기 속에는 뛰어난 효자들의 이야기가 유달리 많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전해오는 '효녀 지은'의 이야기라든가 '효자 손순'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그 외에도 많은 민담과 설화에 효자, 효녀들의 이야기는 수없이 등장한다.
병든 부모를 위해 꿈 속 산신령이 시키는 대로 외동아들을 솥에 넣고 삶았더니, 그것은 천 년 묵은 동삼(童參-동자삼, 어린 아이같이 생긴 산삼)이 조화를 부린 것이어서 어버이 병이 나았다거나, 추운 겨울 잉어를 구해 먹이면 부모의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꽁꽁 얼어붙은 강가에 나가 울고 앉았더니 얼음이 깨지면서 짚단만한 잉어가 스스로 튀어 나왔다는 이야기, 심지어는 가난한 탓으로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공기를 마련할 방법이 없던 효자가 자신의 허벅지살을 베어내어 삶아드렸다든가, 죽음 직전에 이른 부모를 위해 단지(斷指-부모·남편의 병이 위중할 때, 제 손가락을 자르거나 해서 그 피를 먹게 함)를 하여 생명을 되살린 이야기 등등 일일이 다 들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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