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보고서] 일본 도다이지 東大寺(동대사, とうだいじ)
- 최초 등록일
- 2014.02.21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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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동대사의 비밀?
2.남대문 (南大門, Nan-Dai-Mon)
3.대불전 (大佛殿, 다이부쯔덴), 금당(金堂)
4.다이부츠 , 비로사나불(毘盧舍那佛) (속칭 : 대불)
5.동대사의 재미난 이야기
본문내용
도다이지는 일본 나라시[奈良市]에 있는 일본불교 화엄종(華嚴宗)의 대본산으로 남도(南都) 7대사의 하나입니다. 745년에 쇼무왕[聖武王]의 발원으로 로벤[良弁]이 창건하였으며, 본존은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로 앉은 키 16m, 얼굴 길이가 5m나 되어 속칭 ‘나라 대불(大佛)’이라고도 합니다. 일본 삼계단(三戒壇)의 하나로서 중요시되고, 헤이안[平安]시대를 통하여 고후쿠사[興福寺]와 더불어 일본 불교계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습니다.
사역(寺域)이 넓어서 여러 당우(堂宇)가 흩어져 있지만, 중심인 대불전, 즉 금당(金堂)은 에도[江戶]시대에 재건된 것으로서 높이 47.5m나 되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입니다.
동쪽에 있는 가장 큰 절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동대사는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중 략>
★ 동대사의 비밀?
동대사는 나라시대(奈良時代)에 세워졌다. 동대사란 절 이름은 ‘나라 동쪽의 관대사(官大寺)’란 뜻으로 지었다. 일종의 국립 가람으로 당시 일본으로서는 중요한 정부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일본 인구 5백만 명이던 시절 동원된 인력만도 2백만이 넘었다. 대역사였던 셈이다. 여기서 ‘나라시대’는 710년부터 794년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직전까지를 말하는데 백제·신라와 깊은 관계가 있을 때였다. 동대사는 743년 착공된다. 그즈음 일본에 세워졌던 절은 667년의 관세음사(觀世音寺)가 최초이고 741년에 세워진 국분사(國分寺)가 두 번째 쯤 되고 있었다. 동대사는 그 후 최초·최대의 절이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