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리드 린드그렌『사자왕 형제의 모험』
- 최초 등록일
- 2014.02.2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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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동화
1.1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1.2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동화
제 2장 <사자왕 형제의 모험>
2.1 서사구성
2.2 인물
2.3 배경
2.3.1. 시간적 배경
2.3.2. 공간적 배경
2.4 주제와 평가
제 3장 감상
본문내용
제 1장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동화
1.1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1907~2002)
1907년 스웨덴의 남부 스몰란드 농부 가정에서 태어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우리보다 더 재미있게 논 아이들이 있다는 건 상상할 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신나게 뛰노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자연과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무한한 공간이 있던 덕분에 린드그렌은 ‘놀다가 죽지 않은 게 신기할 만큼’ 놀았다.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말솜씨, 너그러웠지만 강인한 생활력을 가졌던 어머니에게서 배운 생활신조, “정신 차리고 똑바로 일해라” 는 그녀의 일생을 이끈 두 좌표였다.
방황하던 청소년기와 미혼모 시절을 거쳐 린드그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작가는 되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1945년에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세상에 내놓게 된다. 1941년 폐렴에 걸린 일곱 살짜리 딸이 병상에서 느닷없이 꺼낸 이름이 ‘삐삐 롱스타킹’이었고, 린드그렌은 즉석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아이들이 좋아하자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다, 1944년 겨울 눈 오는 날 미끄러져 다리를 삔 바람에 꼼짝할 수 없게 되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삐삐 이야기를 글로 정리한다. 이듬해인 1945년, 몇 군데 출판사에서 이렇게 버릇없고, 어른과 사회를 모독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아이의 불온한 이야기를 내줄 수 없다는 퇴짜를 맞은 후에야 가까스로 나온 삐삐는 스웨덴을 비롯하여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어린이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스웨덴은 삐삐가 나온 1945년을 ‘스웨덴 어린이문학 원년’으로 삼고 있다. 또한 북유럽 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하여 스웨덴의 수출 품목 1호는 린드그렌의 작품들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참고 자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사자왕 형제의 모험』, 창작과비평사, 1983
마렌 코트샬크,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영원한 삐삐 롱스타킹)』, 여유당, 2012
김상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2003
김서정, 「작가파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아이들아! 자유와 평화의 나라로 날아오르자⌟, 『출판저널』, 2005.03
네이버 오늘의 책, <사자왕 형제의 모험>, 2009.01.28
조항미,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의 힘⌟, 『중등우리교육』119, 중등우리교육, 2006.09 170-171
창비아동문고 출판사 서평,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