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이야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2.10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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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그동안 이카루스 이야기에 속아왔다.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마라’는 교훈인줄로만 알았던 이 이야기는 우리의 욕망하는 것에 대한 뜨거운 도전의 날개마저 꺾고 말았다. 이카루스가 욕망하는 하늘 끝으로 솟구치지 못했던 것은 과한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 아니라 날개를 태양에 잘 녹는 밀랍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카루스의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태양의 강한 열과 빛에도 몸을 보호해주는 신소재로 날개를 만들었다면 이야기의 결말은 아마 달라졌을 것이다.
자신들이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준비와 대비를 철저히 하지 않고서 ‘감히 오를 수 없는 나무에 도전했기 때문’으로 실패의 원인을 돌려버리는 것은 가히 한심한 일이다. 그 결과로 이 세상에 수많은 ‘유리컵에 갇힌 벼룩’들을 양산해 내었으니 말이다.
벼룩 실험은 가능성에 대한 실험이다. 벼룩은 원래 자기 몸길이의 수백 배가 되는 높이로 튀어오를 수 있다. 그러나 벼룩을 유리병 안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은 채로 시간이 흐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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