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01.15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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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동양의 파르테논 신전
Ⅱ. 유교 사상이 묻어나는 소박한 사당
Ⅲ. 5백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종묘제례
Ⅳ. 종묘 앞에 세워진 하마비
본문내용
오랫동안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종묘를 방문하기는 처음이었다. 이렇게나 가까이 우리 문화재가 옆에서 숨쉬고 있는데, 한번의 관심도 가져보지 못하고 이제야 방문한 것이 한심스러웠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방문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종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1995년에 등재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이다. 우리의 귀중한 조상들의 자취이자 세계에 널리 알릴만한 문화유산인 것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좌우에 종묘와 사직을 만들어졌다.
종묘를 들어가는 문은 다른 궁궐들과는 달리 매우 소박하고 단청 또한 단조로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당연히 제례를 봉해 올리는 곳인 만큼 화려해서 는 안되기 때문이다. 문을 들어서자 마자 길 가운데에 돌로 만든 길을 볼 수 있는데, 이 돌로 만든 길은 또3부분으로 나뉜다. 가운데 길은 양 옆에 길 보다 조금 위로 올라 와 있는데, 이 길을 '신로'라 하여 말 그대로 신이 다니는 길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이 길로는 다니지 않는 것이 좋겠다. 오른쪽 길은 '어로'왕이 다니는 길이고, 왼쪽 길은 '세자로'로 세자가 다니는 길이다.
종묘에는 연못이 없고 못이있다. 연못과 못의 차이는 바로 연꽃의 유무이다. 살아 있는 생물이 있으면 안 되는 곳이기에 종묘에는 못이 존재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못 (연못)은 천원지방 사상으로 되어있는데, 천원지방 사상이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라는 뜻으로 이 사상이 많이 적용된 다른 곳들도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