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한병호 선생님의 도깨비와 범벅 장수 황소와 도깨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12.3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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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깨비와 범벅 장수
2. 황소와 도깨비
본문내용
도깨비는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비상한 힘과 괴상한 재주를 가져서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는 귀신” 정도의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도깨비는 무섭고 두렵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도 곧잘 해서 친근한 이미지도 함께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성격을 지녔다. 그러면서 거기에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욕망을 투영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도깨비다.
<삼국유사> 등 여러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삼국시대에 이미 도깨비신앙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추측된다. 인간에게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양면성을 보이고 있으나 인간을 살해할 만큼 악독하지는 않고, 인간의 꾀에 넘어가 초자연적 힘을 이용당하는 미련함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 특징적이다.
한병호 선생님이 주로 담아내는 세계는 주로 도깨비 이야기이다. 한병호의 도깨비는 1991년 출판미술가협회 전시회 때 ‘도깨비’ 작품을 전시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 되었다. 그는 도깨비를 어떻게 형상화 시킬지 고민하며, 연로하신 어른들께 자문을 구하여 한병호의 도깨비를 탄생시켰다.
그가 그린 도깨비는 손과 발이 아주 긴 삼등신의 모습으로 몸은 어린아이면서 어른의 얼굴을 하고 있고 어리석지만 순진하고 우직하다. 그의 도깨비는 뿔이 두 개 있거나 한 개로 그리고 있다. 그의 도깨비 상은 정감 가는 도깨비상 이다. 그는 “도깨비는 귀와 인간의 중간 형태로 알려져 있으며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호기심의 대 상이며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고.”고 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