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5.1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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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40년대의 흑백 필름 속을 통해 본 “분노의 포도”는 예상과는 달리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한 번보고 잊혀지는 그런 내용의 영화가 아닌, 지금 시대에서도 충분히 공감되고 많은 것을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 특히 신문방송 전공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영화의 역사를 소개하시다 ‘분노의 포도’라는 영화가 기존의 진부한 내용과는 달리 그 당시의 경제․정치적 상황을 잘 비유한 내용이며 한 번쯤 보기를 권하셨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강의시간에 이 영화를 보여준다는 말씀에 기쁘고 기대가 되었었다. “분노의 포도”는 1920대 미국에 불어닥친 대공황 후의 미국 농촌 지역의 삶의 모습과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의 첫 장면은 나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정말 옛날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 흑백 영상사이로 보여지는 하나의 길...지금의 인위적인 조작에 의해서 보여지는 흑백과는 다른 있는 그대로의 영상이 아름답다고 느꼈다. 이 장면에서 주인공 탐이 등장한다. 그는 살인을 저지른 대가로 4년 간의 감옥 생활을 하다 가석방으로 풀려나게 된다. 풀려난 그는 자신의 고향인 오클라호마로 돌아가게 되지만, 자신들의 가족들은 일거리를 찾아 떠나고 쓰러질 듯한 음산한 집이 그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어릴 적 전도사로 있던 사람의 도움으로 가족이 있다는 친척집으로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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