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읽고

등록일 2003.05.11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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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은 하나의 사회적 텍스트라는 점에서, 작가가 이 작품의 제목을 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로 정했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목은 '소설가', '구보씨', '일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에서 드러나 있듯이, 주인공인 구보씨는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했던 시절에도 불구하고 일본유학까지 다녀온 당시의 대표적인 지식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설에서는 크게 두 가지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지식인의 문제가 아닐까 한다. 작품이 쓰여진 30년대에는 많은 지식인이 자의든 타의든 일제에 협력하기 시작했고, 이런 상황에서 문인의 길을 택한 지식인들이 할 수 있는 저항의 방법은 주로 목가적 삶이나 개인적 영역의 문제와 같은, 비사회적인 주제의식의 표현 정도였다고 생각된다. 물론 40년대로 접어들면서는 변화가 있으나, 일제가 한참 맹위를 떨치던 당시로서는 일제에 협력하지 않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저항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두번째 주제의식은 '자유'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유'란 말 그대로 '스스로 말미암음'을 뜻한다. 즉, 타자 혹은 외부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 의해 발생함을 의미한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일제 하에서 아무 제약없이 진정으로 '자유스러운' 것은 오직 자신의 '의식(혹은 생각)' 밖에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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