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학사의 평가] 북한문학에서 판소리와 연암문학의 가치 평가
- 최초 등록일
- 2003.05.05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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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문학사에서 연암문학과 판소리 문학
목차
Ⅰ. 머리말
ㅣㅣ.북한문학사의 평가
1. 북한문학사의 이해
2. 연암문학의 평가
판소리문학의 평가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2000년도 벌써 일년이 지나갔다. 현재까지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2000년 6월 15일에 이루어진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의 남북 정상회담은 냉전구조를 뒤바꾸어놓고 화해의 해빙시대를 맞이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을 높여 놓았다.
이러한 남북이 동반자적 관계로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을 때, 북한에 대한 각 분야에서의 치밀한 연구와 전문가적인 분석은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문학예술분야에서의 분석과 이해도 상당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북한문학이란 북한이라는 정치, 사회 체제 아래서 씌어지고 읽혀 온 문학이다. 다시 할 필요도 없는 말이지만 북한문학은 북한 체제의 성립 이후 시작되었다. 우리로선 북한문학을 우리 문학과 다른 것으로 일단 구별할 수밖에 없는데, 북한문학을 맞은 편에 놓을 때 새삼 깨닫게 되는 점은 우리가 우리 문학이라고 생각해온 것이 남한문학이었다는 점이다. 남한의 우리들은 북한문학을 남의 것으로 밀어 놓음으로써 이 점을 오랫동안 잊은 채 지내왔다. 핑계를 대자면 무엇보다 북한의 모든 것이 알 수 없고 또 알아서도 안 되는 대상이었던 탓이 크지만, 북한문학이란 더 볼 일 없는 '공식적인 공산주의 문학'이라고 단정하는 데 동의한 우리에게도 책임은 있다.
이상에서 북한 문학사에서 실학파(연암) 문학과 판소리 문학의 가치평가에 대해 검토해보았다.
여기서 북한 문학사에서 주목할점은 主體思想 확립이후에 기술된 문학사가 점차 경직화되어가고 있는 면을 우려하면서도, 남한문학사에 적지 않은 자극을 주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남한의 문학사가 비교적 풍부한 문학작품을 문학사에 편입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문제의식이나 史觀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북한의 문학사는 너무 목적과 이념이 뚜렷한 반면에 문학의 자율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객관적 서술에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