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보는 현대가족의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3.05.0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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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가족의 특성을 영화를 통해 분석하고
현대가족의 자체적 내재적 특성을 사회현상과 연결시켜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I. 제 1시기(1960, 70년대)
― 미워도 다시 한번 1편, 2편, 3편
II. 제 2시기 (197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안개기둥...한국 여성의 자의식 발달과 사회적 제약이 빚은 갈등..
III. 제 3시기(1990년대~현재)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결혼은 미친 짓이다
본문내용
영화, 가족, 그리고 여성...
예술행위와 매체를 통한 행위는 주지하다시피 그것이 시행되고 통용되는 사회를 직·간접적으로 반영하고 또한 그 사회적 삶의 양식에 영향을 미친다. 100 여 년 전 ‘기계복제시대의 예술’로 태어난 영화는 대중사회, 대중매체의 사회인 오늘날 가장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힘을 가진 매체로, 또한 예술양식으로 뿌리내렸다. 나아가 이제는 인쇄매체가 갖고 있던 영향력과 영역을 영상매체가 대체해나가고 있다는 진단과 전망이 심심치 않게 논의되기도 한다. 구술문화, 문자문화에 이은 영상 혹은 시각문화의 지배라는 시대규정이 가능한 것일까? 이에 대한 답변은 시청각매체의 인식론적 위치와 사회문화적 조건의 관계를 연구하고 나서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가 지니는 위력과 매력은 단지 그 매체적 특성이 가지는 문명사적 차원에만 있지 않다. 영화는 제작 당시 사회의 일상생활, 대중적 사고방식과 정서들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있다. 더 나아가 영화는 이미 그 생산과 수용에 있어 경합하는 담론을 담은 것이기에 삶의 양식을 재생산하는 하나의 기제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영화는 단순히 그 작가의 개성이나 세계관이 표현된 텍스트로 고정되지 않는다. 사회적 담론과 제도적 맥락 속에서 만들어지고 읽히는 영화는 한 시대나 사회의 지배적 이데올로기, 또는 소수자들의 세계에 대한 체험이 재현되어 있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