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과 친환경 설비 사례 분석

목차

1. 친환경 건축의 개념
2. 환경 친화형 설비 시스템 | 부하 저감 기술
3. 환경 친화형 설비 시스템 | 에너지 유효 이용 및 자원 순환 활용
4. 맺음말

본문내용

1. 친환경 건축의 개념

지금 우리는 지구환경의 보전과 인간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긴급의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건축은 그 자체 완결한 것이 아니라 지역, 나아가 지구규모의 환경과의 관계에서 검토하여야 한다. 우리는 21세기의 목표로 건축 창조에 관한 대응책을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친환경」이라고 하면 자원·에너지나 폐기물의 문제에만 머물지 않고, 환경과 주거·도시건설을 포함하여 종합적인 “질”에의 문제의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은 도시의 빌딩 난리에 의해 열섬현상 등의 문제가 분출하여 온 것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하여 계획된 현재 주목되는 건축방법이다.
친환경 건축의 설계는 태양광이나 태양열을 이용한다든지, 광기전성기술과 지붕이나 정원에서 식물이나 나무를 이용하여 빗물의 유출을 감소시키는 등의 재생자원의 유효이용을 강조하고 있다. 주차장에 콘크리트 또는 아스팔트가 아니라 자갈을 사용하여 지하수의 보급을 높이는 등의 다른 많은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중 략>

건물 구성 요소 냉각은 건물 주변에 우수를 이용한 인위적인 연못을 만들고, 증발 냉각에 의해 주변의 공기 온도를 낮추고, 자연 환기와 연못의 물을 구조체에 매설된 배관을 통해 순환시킴으로 건물을 냉방하고자 하는 간접적인 냉방 시스템 설계 개념이다.
초기 이 시스템의 개념은 건축가 Drschinger와 Biefang가 독일 뉘른베르크 AG관리 건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제시한 것으로, 기본 아이디어는 150m×150m의 정사각 형태의 인공 연못이 잇고 연못 중앙에 큰 열린 공간을 두어 건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만든다. 이 건물 시스템은 인공 연못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접한 동쪽과 남쪽의 연못 주변의 블록벽은 소음벽과 지하도 역할을 한다. 주변 지형에 맞추어 북쪽면은 개방하여 연못 가운데 개방 공간과 건물로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건물 구성 요소 냉각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큰 인공 연못은 우수를 모아두는 저류소 역할도 하지만 증발을 이용하여 건물의 냉각 부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분수를 설치하여 여름철 더운 시간 분수를 작동하게 되면 물을 이용한 간접 냉각 효과가 훨씬 증대된다. 거기에 연못의 물을 건물의 여러 층 구조체에 매설된 배관을 통해 순환시켜 건물의 구조체의 온도를 낮추므로 냉방 부하를 감소시켜 여름철에도 일정 온도를 유지하여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친환경건축」 임만택 저 / 기문당 2011
「그린 빌딩과 설비 시스템」 정광섭·김수빈·이연생·김영일 저 / 성안당 2009
「그린빌딩 A to Z」 제리 유델슨 저 / 기문당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