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4.23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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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을 까리.,.하고 특이하게 달아서 교수님 눈길을 확끄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무척 고민해서 만든 제목이니까요.
내용도 느낌위주라 교수님이 만족하실겁니다, 참고로 A뿔 받았았습니다. 도움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야하는 과제가 주어지던 날, 공교롭게도 나는 낮에 도서관에 들러 평소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을 한꺼번에 다섯 권 씩 이나 빌리면서 '독서의 가을'을 불태울 전열을 가다듬었었다.
그랬었기에 그 날 저녁 과제를 받고 독서 복이 터졌다는 생각과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를 통한 내용에의 기대... 그리고 내 의지가 아닌 외부적인 힘에 의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야 한다는 약간의 부담을 안게 되었다.
분명 교육과 관련된 책일 것이란 선입견과 과제를 해야하기에 그리 편안하게 읽지 만은 못할 것이라는 부담과 함께 책을 구입했지만 일단 책을 읽어나가면서 발단, 전개, 위기, 절정, 하강, 결말과 같은 구성을 갖춘 소재와 내용은 아니지만 매우 잔잔하게 마음을 흔드는, 그리고 살아가기에 너무나도 바쁜 지금의 나의 현실에서 쉼표 하나를 찍어준 휴식과도 같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과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내게 매우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고 또 자리하고 있는데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역시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작품이고 어린아이가 주인공이며, 군데군데 나의 눈물샘을 자극하는(실제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으면서 책을 놓고 펑펑 소리내어 운 적도 있었다.) 감동적인 부분들로 채워져 있어 책을 덮고 오래오래 그 여운을 간직할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꼭 소개하고픈 책이라는 점 또한 참으로 비슷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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