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공예와 생활
- 최초 등록일
- 2003.04.01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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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분청사기
아르누보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
멤피스 디자인
본문내용
분청사기란 조선시대 전기를 대표하는 자기.회색 또는 회흑색의 바탕흙 위에 정선된 백토로 표면을 입힌 뒤에 유약을 씌워 환원염에서 구워낸 도자기이다.
〔발생과 역사〕 분청사기의 제작시기는 고려 말청자가 쇠퇴하기 시작한 무렵으로, 청자로부터 변모, 조선 태종 때에 분청사기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분청사기는 바탕흙과 유약에 있어서 말기의 상감청자와 비슷하여 불순물이 많으며,무늬와 구도또한 상감청자와 마찬가지로, 대개 인화분청의 주요 소재인 국화무늬, 빗방울무늬,완자무늬,당초무늬,여의두무늬 등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15세기 중엽이 되면서 양질의 청자보다 더 입자가 곱고 밝은 회백색을 띤 바탕흙을 사용하여, 그 위에 투명한 담청색 또는 담회색의 유약을 입히게 되었다. 따라서 유약,바탕흙이 밝아지고, 고려 말의 상감청자와는 다른 연당초상감무늬 그리고 인화시무늬 역시 조밀하여졌다.분청사기의 특징인 백토를 이용한 시문기법에 따라 여러 가지 무늬들은 더욱 세련되어졌고 강하게 양식화,추상화되었는데, 이는 같은 시기의 상감백자와 철회백자 및 청화백자에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따라서,무늬보다는 백토 분장이 주가 되고 차츰 바탕흙과 표면분장 상태가 백자화되어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