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로 살펴본 조선시대 여성의 삶 (참고문헌 : 조선 풍속사 시리즈)
- 최초 등록일
- 2013.10.20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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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 후기의 풍속화
2. 조선시대 사회에서의 여성관
3. 여성을 다룬 풍속화
4. 현대 여성과의 비교 및 결론
본문내용
1. 조선 후기의 풍속화
‘풍속화(風俗畵)’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그림을 가리킨다. 그 속에는 당시 사회, 정치, 종교 등 인간 삶의 많은 부분이 나타나 있다. 우리는 풍속화를 연구함으로서 풍속화가 그려질 당시의 시대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풍속화라는 장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조선 중기부터이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서민들의 삶을 표현한 회화작품은 존재하였다. 우리나라 회화에서 서민들의 생활상을 표현한 것은 선사시대부터 이루어져왔다. 그 후 고구려 고분벽화 등을 거치며 조선시대에 이르러 궁중에서 제작된 기록화에서도 서민의 삶이 조금씩 표현되었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작품들은 지배층이 자신들이 ‘소유’했던 서민들을 과시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양반사회가 무너지고 서민들의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오로지 서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풍속화라는 장르가 성행하게 되었다.
<중 략>
그네뛰기에는 약간 성적인 뉘앙스도 있다. 여 성들의 외출을 억제하였기 때문에 남자들 또 한 여자를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고, 여 자들이 밖에 나와 모이는 단옷날은 남자들에 게도 또한 기다려지는 날이었을 것이다. 그 유명한 <춘향전>에서도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난 것이 성춘향이 그네를 탈 때였다. 또한 이는 소설 속의 허구인 것만이 아니다. 성종 때 최대의 염문설을 뿌린 어우동의 남자 중 하나였던 이기 또한 어우동이 남대문 밖에서 그네 뛰는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네뛰기와 더불어 널뛰기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즐긴 유이한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둘 모두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과연 이것이 우연일까. 그네를 뛰고 널뛰기를 하면서 높이 솟아올랐을 때 여성은 자신에게 가해진 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른 세상을 보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참고 자료
강명관 저 조선 풍속사 1,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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