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철학] 서양과 동양이 127日간 e-mail을 주고받다
- 최초 등록일
- 2003.02.16
- 최종 저작일
-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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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삶과 철학 수업중에 '서양과 동양이 127日간 e-mail을 주고받다' 라는 책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교수님께서 가장 잘쓴글로 뽑아주신 글입니다.
물론 성적 좋았습니다.
분량이 교수님이 책정해주신 분량에 맞추느랴 3장 뿐이지만 속에 있는 내용은 책 전체를 담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절대 후회 없으실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양과 동양이 127日간 e-mail을 주고받다. 이 책을 보고 철학에 대한 생각들과 고정관념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기존의 철학자에 관한 내 생각은 정해진 생각을 하며 기존의 생각을 고정화시킨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은 잘못된 정도가 아닌 정반대의 생각 이였던걸 알게 되었다. 서양과 동양의 철학을 대변하는 두 철학자의 생각이 적힌 글을 읽으면서 그들은 하나의 문화, 하나의 행동들을 매우 다양한 시선을 갖고 보며, 정해진 생각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요은 서로의 입장이 다른 두 철학자가 나와 토론을 하는 방식이였다. 서양과 동양으로 반대측 입장에 서서 서로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며, 그 두 문화 문명 철학에 관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쓰여진 내용이다. 그 중간의 매체를 메일을 이용해서 서로의 생각만을 이야기하지 않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두 인사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워낙에 전문가들이라서 인지 전문적인 용어도 많이 쓰였으며 중간중간 읽다가 끊기는 느낌과 이 책이 쉬운 책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읽어나갔다. 그러면서 내가 그동안 갇혀진 생각에 쌓여서 살아왔다... 라는걸 알게 됐으며, 철학이란 학문의 매력 이란것이 이런 거구나 라는걸 100에 한 80정도 알게 된듯하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현대 사회에 특성인 계량화되고 분석적인 면이 현대철학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었으며 그 특성을 갖춘 서양철학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점에서 서로의 의견충돌이 잦았는데 동양 철학을 주장하시는 철학자는 동양 철학의 이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주장했으며, 서양철학을 주장하시는 철학자는 그 점을 인정하면서도 서양 철학과 동양철학에 대한 비교와 분석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내세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