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9.2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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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처음 접한건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복학하기 전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을 때 이다. 그 당시 총, 균, 쇠가 무슨 뜻인지도 정말로 총은 gun을 말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난 서울대학교 대출도서 1위라는 타이틀만 기억할 뿐이였다. 총, 균, 쇠가 역사책이라는 것도 몰랐던 나는 총, 균, 쇠의 뜻이 guns, germs, steel이라는 것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다. 총, 균, 쇠는 인간의 문명사와 발전에 대한 내용이 핵심인데, 책은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인간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2부 <식량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3부<지배하는 문명,지배받는 문명>,4부<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로 설명하고 있다.
1부 <인간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1부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아주먼 700만년전 유인원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진화해 현생인류에 가장 가까운 5만년전 크로마뇽인의 등장을 설명한다. 아직 인류가 문명이 싹트기 전에 세계 상황을 알 수 있었다. 흥미로웠던 것은 인류가 서남아시아를 벗어나 세계로 진출할 때 즉, 인류의 대약진시기는 우리의 조상이 유라시아 대륙에 살기시작한 이래 인류의 지리적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던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인데, 그 확대범위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였다. 그 당시 아시아에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로 가려면 최소 8개의 해협을 지나야 했으므로 오스트레일리아 뉴기니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는 것은 곧 배가 있었다는 뜻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배가 사용되었다는 증거라는게 사실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한 인류가 세계 곳곳으로 진출한 이후 그 지리적 환경과 배경의 차이로 인한 발전속도와 시기가 달랐다는 점도 알수 있었다. 비옥한 초승달지대를 중심으로 위치해 있던 유라시아대륙은 작물화할 수 있는 야생종들이 많이 있었고, 문명발달에 유리한 환경에 접해있었기 때문에 다른 대륙에 비해 빠른 정착생활과 발전을 이룰수 있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폴리네시아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예를 들어 환경과 관련하여 인류의 문명이 다양화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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