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 및 제작과목 영화평 : 헤드윅을 통해서 본 사회적 소수자 (존 캐머런 밋첼)
- 최초 등록일
- 2013.09.02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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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드윅 영화 감상평입니다.
최근에는 뮤지컬로까지 만들어진,
만들어진지 13년이 지난 지금 봐도 세련된 영화.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목차
1. 핵심내용
2. 느낀 점
3. 사회적 소수자와 헤드윅
본문내용
1. 핵심내용
헤드윅은 동독에서 태어난 소년으로, 자신의 꿈과 사랑과 자유를 위해 성전환수술까지 감수하고 미국으로 건너오지만 성전환 수술이 실패하게 되고 새로운 땅 미국에서 남자도 여자도 아닌 존재로 살아가게 된다.
그 때문에 그가 사랑했던 남자들이(미군 장교 루터와 소년 토미) 모두 떠나갔고 심지어 옛 연인인 토미는 그의 노래를 훔쳐 상업적인 성공을 이룬다. 그는 ‘헤드윅과 앵그리인치’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토미의 공연을 쫓아다니며 주변의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부른다. 자신의 남편인(젊은 날의 그처럼 자유와 소속감을 위해 헤드윅을 선택한, 여자이지만 남자를 꿈꾸는듯 보이는) 이치학도 함께.
그러던 어느 날 이치학이 자신도 떠나겠다고 말하지만 헤드윅은 반대하고 우연히 토미를 만나게 된다. 둘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둘은 큰 관심을 받게 되지만, 토미는 결국 헤드윅을 부정한다. 자신을 환호하는 사람들 앞에서 헤드윅은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노래하고 자신이 조각들이 꿰매진 콜라주라고 털어놓으며, 가발과 가슴 속 토마토를 꺼내 던진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토미에게 그토록 듣고 싶었던 진심 어린 사과의 노래를 듣게 된다.
그 후 자신의 본연의 모습과 자신의 존재에 대한 희망적인 노래를 부른 헤드윅은 자신의 가발을 이츠학에게 건네주고 그에게 자유를 허락한다. 그리고 마지막 노래를 뒤로하고 그는 알몸으로 거리를 거니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