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학적 관점에서 영화감상문 (공공의적)
- 최초 등록일
- 2013.07.1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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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본 영화는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이다. 공공의 적은 세가지 시리즈가 있다. 그 중에서 첫 번째 사이코패스에 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사실 공공의 적은 고등학교 때 인상 깊게 봤던 영화였기 때문에 이번 과제를 통해 다시 보기로 결정하였다.
공공의 적의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열혈형사 강철중은 잠복근무 중 괴한과 부딪히게 된다. 철중은 화가 나서, 가차없이 달려가 괴한에 뒤통수를 내려친다.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어떤 물체가 철중의 눈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그 괴한이 철중에게 칼집을 놓은 것이다.
일주일 후, 철중이 잠복 수사했던 곳 근처에서 칼로 난자 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없었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그날 밤 괴한이 떠오른다.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사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했다. 그러나 철중은 노부부 살해범과 자신에게 일격을 가한 인물이 동일하다는 것만 눈치챌 뿐 수사는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다.
그러다 우연히 노부부의 아들인 펀드 매니저 조규환에게서 범인의 냄새를 맡은 철중은 그를 집요하게 괴롭힌다.
규환은 철중을 약올리기 위해 무고한 사람을 동일한 방법으로 살해한다. 분노한 철중은 규환을 강제로 연행해 폭력을 휘두르고, 돈과 권력이 있던 규환은 쓸데없는 방해물인 철중을 보직에서 박탈시키고 교통순경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철중은 노모의 사체에서 결정적인 물증을 발견한다. 바로 조규환의 손톱 조각. 조규환이 양친을 살해할 때 부러진 손톱 조각을 그의 모친이 아들의 범죄행각이 들킬 것을 염려해 마지막 힘을 다해 삼켰던 것이다.
손톱을 입수한 철중은 규환을 불러내고, 철중은 사투 끝에 규환에게 당했던 것을 모두 되갚는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영화 속 범인 조규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조규환은 겉으로는 모범적인 가장에, 성공한 펀드 매니저인 엘리트, 즉 사회 지식인층에 속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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