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야마 부시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7.0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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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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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사에서 기근으로 인한 아사는 흔한 일이었다. 에도시대의 아사자는 만 단위가 기본적이었다. 일본은 벼 이모작이 가능하며 도로망과 항로의 발달로 원활한 유통이 가능하였다. 같은 시기의 조선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이러한 이점을 억누를 정도로 농토에 비해 부양인구가 급속히 늘어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대의 농업국인 조선(청도 수출할 식량이 부족하였고 게다가 곡물수송을 하기에는 원거리였다.)과의 무역에 사활을 걸 정도로 식량은 부족하였다. 통신사의 접대비용으로 파산한 다이묘가 부지기수인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막부는 이에 대해 조선정부처럼 환곡제나 사창의 운영으로 타개할 생각이 없었다. 애초에 도쿠가와 막부의 농민대우는 죽지 않을 정도로 근근이 먹고살게 하여 반란은 꿈도 못 꾸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결국 농민들은, 즉 본백성(本百姓)들은 이에 대해 ‘알아서’ 대처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 영화에서 ‘입을 줄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첫째가 낙태와 영아살해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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