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견학 보고서 (점수 A+)
- 최초 등록일
- 2013.06.27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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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의 머리쓰개 (관모)
2. 조선의 주머니와 노리개
3. 조선의 백관복
4. 조선의 여자 예복 복식
5 조선의 일반 여자복식
6. 혜평 윤씨 묘역의 소년미라
본문내용
나는 단국대 죽전 캠퍼스의 석주선 기념 박물관 견학을 다녀왔다. 무엇보다 이곳에 우리나라 전통 복식을 집중적으로 많이 취급하고 있어, 이곳을 목적지로 택하였다. 처음 단국대에 도착했을 때, 학교 소속 박물관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놀랐다. 건물 주변도 너무 깨끗하였고, 박물관 안에 동선도 짧아 견학하기가 너무 편했다. 때 마침 석주선 기념 박물관 4전시실에서는 제 32회 특별전으로 한준민 일가 묘 출토 유물 전시까지 하고 있어, 전통 복식을 견학하려던 나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석주선 기념 박물관 3,4전시실이 특히 전통복식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우선 제 3전시실부터 가보았는데, 조선시대부터 개화기까지의 복식들과 소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일반적인 복식 이외에도 혼례복식, 어린이복식, 궁중여성들의 기본 장신구 등이 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복식과 장신구들은 텔레비전 속 사극드라마에서 자주 보았던 것들이라, 눈에 익숙하였다. 박물관을 견학하고 나는 옷 별로, 장신구 별로 다시 구분해 정리해보았다.
1.조선의 머리쓰개 (관모)
우선 사모는 고려 말~ 조선말까지 문무백관이 상복인 단령과 함께 착용하던 관모이다. 사극드라마 안에서 왕 옆의 관리들이 쓰고 있던 것을 보았던 적이 있다. 사모는 조선 후기에는 공복, 예복 등에 두루 사용되었다. 사모는 뒤가 높고 앞이 낮은 2단 모정부 뒤에 각이 2개 붙어있는데, 연각과 경각으로 구분된다. 모정부와 각은 죽사와 말총으로 짜고, 사포로 씌우는데서 사모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흑사모는 서민층에서도 혼례 때 신랑이 착용하였으며, 백사모는 말 그대로 사모와 똑같이 생겼는데, 색상이 흰색일 뿐이었다. 백사모는 국상 중에 착용하므로 백포를 사용해서 만든다.
전립은 무관과 군인들이 군복에 사용하던 모자이다. 겉은 검정색 모직물, 안은 남색 운문단을 사용하고 장식으로 공작 깃털, 상모(호수), 정자를 달고 밀화구슬로 끈을 달았다고 한다. 고위직 무관이 쓰는 전립은 ‘안올림 벙거지’라 하며, 하급군인이나 관가에서 일하는 사람의 전립은 ‘벙거지’, ‘벙태’ 라고 한다 했다.
참고 자료
없음